[뉴있저] 여야 3당 교섭단체 패스트트랙 논의 결과는? / YTN

2019-10-16 22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권은희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른미래당의 권은희 의원이 지금 전화로 연결돼 있을 텐데요. 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권은희]
안녕하십니까?


언론 보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마는 공식 명칭을 뭐라고 내부에서는 부르고 계십니까?

[권은희]
저희는 명칭 없이 그냥 협의를 위한 협의체라고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오늘 진행 분위기는 웃으면서 인사들을 나누셨고 그다음에 아마 오 의원이 먼저 얘기를 꺼내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이 대표한테 양보 좀 많이 하라고. 그랬더니 우리편 인줄 알았더니 섭섭해, 이렇게 얘기하는 걸로 시작된 겁니까?

[권은희]
아마 두 대표께서 가볍게 분위기를 끌고 가려고 하셨던 것 같습니다.


오늘 테이블에서 가장 이견이 보인 부분은 어떤 부분이었습니까?

[권은희]
오늘 특별히 어떤 쟁점이 돼서 찬반을 팽팽하게 논의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사개특위의 두 안인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공수처 안에 대해서 각 당의 기본적인 인식 입장이 어떤 건지 이야기하는 그런 자리였고요. 아무래도 검경 수사권 조정보다는 공수처 설치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과 그리고 자유한국당 사이에 이견이 큰 점이 보였습니다.


아무튼 한국당은 공수처 설치를 반대한다는 건 분명한 거고요. 바른미래당은 오 원내대표의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가 의심은 가지만 그러나 나름대로 안을 갖고 만들다 보면 할 수도 있겠다라는 뜻인 것 같은데 정확하게 바른미래당의 입장은 권 의원께서 내신 안을 그대로 가져가는 겁니까?

[권은희]
바른미래당, 오늘 협의에서는 각 당에서는 입장 정도만 설명하는 정도였다면 바른미래당은 처리 방법과 관련해서 안을 제시를 했는데요. 선거제도 개혁과 검경 수사권 조정은 합의가 가능하고 합의해서 처리하는 것이 국회와 정치의 복원을 위해서 좋으니 이 두 안에 대해서는 합의 처리에 대한 합의를 하고 공수처 법안과 관련해서는 합의를 하면 좋겠지만 양당의 이견이 너무 커서 합의가 되지 않으면 바른미래당의 공수처 안이 지금 일각의 우려인 중립성과 기소수사권 독점으로 개혁의 역행한다라는 그런 우려를 제거한 안이니만큼 바른미래당 공수처 법안으로 표결 처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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